내겐 처음 경험하는 여행 방식이었고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듯 속이 덜컹거렸지만,
여행사에 위임한 여행이었기에 따르는 것이 차선이었다.
그렇다면 여행의 최선은 바로 우리들의 마음이었다.
외부요인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행 내내 즐거웠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매일 우리만의 신나는 연회를 열었다.
소중하고 다사로웠던 겨울 여행,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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