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Ana Maria Apartment
일자 : 2019년 7월 23일~ 7월 27일 (4박)
위치 : Am Tabor. 집 앞에 완전 바로 트램 5번 정류장. U1프라터 1정거장
가격 : €350.40 (4박/2인/청소비€30포함/ 부킹닷컴 예약)
시설 : 50㎥ 공간. 1층(0층 말고. 우리식으론 2층)에 위치함.
거실에 TV, 소파, 테이블, 식탁과 의자, 선풍기, 미니빨랫대 있고 침실엔 킹침대 있음.
주방엔 오븐, 토스터, 커피머신(브랜드 없는 머신. '네스프레소'나 '치보'일 거란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감),
식기세척기, 세탁기 및 식기류 있고 전자렌지, 전기포트 없음.
식기세척기세제, 주방세제, 수세미, 덜 청결한 행주, 쓰레기처리용 비닐 등 주방 관련 물품은 갖춰져 있음.
장점 : 트램 정류장 매우 인접. U1프라터슈턴역까지 1-2정거장(프라터로 갈 땐 2, 프라터에서 숙소로 올 땐 1).
34-35도를 넘나드는 더위에도 오래된 옛날식 아파트라 시원함. 선풍기만으로도 충분.
길 건너 도보 5분 거리에 Hofer(마트) 있음.
기타 1 : 인스브루크발 OEBB열차가 연착하여 메시지를 보냈으나 답장 안 옴.
더더 연착하게 되어 남편이 아파트 주인에게 전화를 거니 천천히 받음.
숙소 건물 앞에서 기다리란 사전 메일과는 달리 주인이나 직원이 나와있지 않았고, 다시 전화를 거니
TOP5(5호) 초인종을 누르면 열어줄 것이라 하였으나 역시 무소식.
다시또 남편이 전화를 걸고, 그다음에야 주인 대신 아파트에 와 있던 직원이 출입문으로 내려옴.
숙박객에 대한 무성의와 무신경의 농도가 꽤 짙음.
기타 2 : 아파트 내부에 대한 직원의 안내가 매우 부실함. 특히 물품들 설명을 하나도 안 함.
없는 줄 알았던 식용유(첫날 구입), 화장실용 휴지 등이 숨어(?) 있었음.
욕실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 있음. 샤워부스 배수구에 머리카락 한 주먹.
욕실에 비누나 물비누도 없고, 바디클린저와 샴푸도 전혀 없음. 빗자루와 쓰레받기도 없음.
오븐 청소 전혀 안 되어 있음. 기름때가 다 들러 붙어 있었음.
기타 3 : 파리와 날파리가 엄청나게 많음. 이런 아파트는 처음. 물론 이곳만의 문제는 아닌 듯함.
빈 공항 라운지에서조차 많았으니까. 올 여름 기후와도 연관이 있는 듯.
암튼 남편은 파리 몇 마리, 난 날파리 20-30마리를 열심히 때려 잡았고 그후 거의 사라짐.
기타 4 : 작년에 숙박한 빈 아파트에 이어 부킹닷컴의 평점('9.0')에 신뢰 상실. 딱 6-7점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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