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유/삶과 사랑 사이

틀린 것 인정하기

틀린 것 인정하기


- J. 스위프트 -

자신이 틀렸다고 인정하기를

결코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것은 당신이 어제보다도 오늘 더 현명하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헝가리 소도시 '죄르'

 

 

일요일, 맑음.

월요일, 비.

오늘 화요일, 눈 또는 진눈깨비.

 

뜨끈한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여겼는데

봄을 시샘하는 눈비가 종일 이어집니다.

이상하게도 가슴엔 바람이 몰아치고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봄 타는 청춘마냥

내내 심장 속을 스멀댑니다.

 

삶이란

틀렸다 말할 것이 그 무엇이 있을까요.

그저 다름일 뿐,

생각의 차이일 뿐.

 

 

'사유 > 삶과 사랑 사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햇볕  (0) 2007.09.30
라디오 스타  (0) 2007.03.30
달자의 봄  (0) 2007.02.19
사랑할 시간  (0) 2006.11.25
내가 만약  (0) 200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