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숨은 그림 찾기 창 창(窓) 2005. 11. 29. 00:51 창 그 때 그 안에 네가 있었지 불편한 평화와 소통없는 어휘와 낯선 그을음 앞에서 너는 꾹꾹 손금을 눌러접었다 네 슬픔만한 하루, 내 사랑만한 이틀... 시간이 가르쳐 준 건 돌아갈 수 없는 지난 자국들 기지개를 열고, 창을 열어도 남아 숨쉬는 건 애타는 눈길 쓰다듬던 내 사랑만치의 서러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억에 대한 예의 '사유 > 숨은 그림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에게 (0) 2006.01.13 12월 아침 (0) 2005.12.01 어느 날 (0) 2005.11.13 미련 둘 (0) 2005.11.11 가시 (0) 2005.11.05 '사유/숨은 그림 찾기' Related Articles 친구에게 12월 아침 어느 날 미련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