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숨은 그림 찾기 마중 창(窓) 2005. 7. 6. 20:39 마중 행여 그대 오려는 날 분홍빛 치장하고 붉은 마음 단장하고 집 앞 의자에 앉아 그대를 기다리네 빛살이 내리고 사람들은 문을 닫아걸어도 그대 흔적은 옷깃조차 없네 난 그 여린 의자에서 혼잣소리를 묻힐 듯 숨 뱉어내도 그대 소리는 발끝조차 없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기억에 대한 예의 '사유 > 숨은 그림 찾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 (0) 2005.07.26 달 (0) 2005.07.14 비 (0) 2005.07.02 이유 (0) 2005.06.24 지각 (0) 2005.06.24 '사유/숨은 그림 찾기' Related Articles 추억 달 비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