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 3 : 음식
2015년 1월의 홍콩여행,아프고 힘들었다. 2015년이 던져줄 고난의 시작이었던 듯. 떠나기 전, 여행 테마는 분명 먹거리였는데, 첫날 먹거리가 전부였던. 딤섬전문점인 '팀호완' 노스포인트점,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북적거리던 로컬맛집이다. 춘권, 하가우, 쇼마이, 비비큐포크번, 모두 다 맛있었다. 게다가 가격도 아주 착하다. 코즈웨이베이의 하이산플레이스에 자리한 何洪記 (호흥게이)에서 먹은소고기볶음면과 완탕면, 두 가지 다 환상적인 맛이다. 커피를 밖에서는 자주 즐기지 않는, 특히 여행지에선 더더욱 그러한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기를 홍콩에서 두 번이나 시도했다. 스타의 거리 스타벅스와 홍콩공항의 카페 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