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았다.
누구도 들을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누구에게도 말할 이유가 없었다.
인간 저마다의 이기심들에,
위선으로 장막 친 탐욕에,
나의 에너지와 진실은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니었다.
그들의 잔치에,
악령 쓴 껍데기들에
난 입 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긍정은 아니다.
당연히
이의 없음도, 수용도 아니다.
말하지 않았다.
누구도 들을 준비를 하지 않았기에
누구에게도 말할 이유가 없었다.
인간 저마다의 이기심들에,
위선으로 장막 친 탐욕에,
나의 에너지와 진실은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니었다.
그들의 잔치에,
악령 쓴 껍데기들에
난 입 열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긍정은 아니다.
당연히
이의 없음도, 수용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