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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2010 뮌헨·빈

기억 3 : 노이어 피나코텍 속 신화

그리스로마 신화는 미술의 영원한 소재이며 주제다.

끝없는 상상력의 산물인 그리스로마 신화는 대부분의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데

노이어피나코텍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무궁무진한 신화의 세계가 상징성을 지니고 관람객을 기다린다.

 

 

판과 검은 새
아르테미스의 휴식
아프로디테와 에로스
헤파이스토스, 아프로디테, 에로스와 아레스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아도니스의 죽음
파리스

 

신화는 신들의 이야기이면서 인간들의 이야기이다.

신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랑하고 미워하며

또 존중하고 질투하며 분노하고 슬퍼한다.

 

그러기에 신화는 인생이다.

노이어피나코텍의 복도에선

올림포스에서 온 신들이 대채로운 향연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