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트램을 보면서 1980년의 홍콩 영화가 떠올랐다.
엄청난 마니아를 낳았던, 홍콩 느와르 전성기였던 그때,
홍콩 영화는 많은 이들의 로망이었다.
홍콩 영화 속에서 트램을 본 기억이 있는 것도 아닌데,
수십 년이 지나 그 영화의 배경인 진짜 홍콩에서 트램을 타며
왜 난 1980년대를 떠올리고 영화를 떠올릴까.
그 시대와 홍콩영화가 공통점을 지닌 채
그리움에 묻어 오버랩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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